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후기 — 세종문화회관 관람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작품 자체는 확실히 매력적이었지만, 공연장에서는 몇 가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3층에서 느낀 점

- 자막 위치: 3층 사이드석에서 보니 자막이 양쪽에만 있어서 무대와 번갈아 보느라 눈이 피곤했습니다. 중앙에 자막이 있으면 훨씬 편했을 것 같아요.
- 자판기: 3층 자판기는 카드 결제가 불가해서 결국 다른 층으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현금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 홀 상태: 홀 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관리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공연과 배우들

1부: 배우들이 약간 목이 덜 풀린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2부: 훨씬 안정감 있고 몰입감도 높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
- 에스메랄다의 〈아베 마리아〉
- 콰지모도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두 곡 모두 감정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프롤로라는 캐릭터는 인간 내면의 집착과 어두움을 강하게 드러내는 인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커튼콜의 특별함

마지막 커튼콜에서 배우들이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함께 부르도록 유도했는데, 많은 관객들이 프랑스어 가사를 따라 불렀습니다. 배우들도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그 순간 “이 작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관객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 공연 자체: 2부의 몰입감이 훌륭했고, 배우들의 라이브와 음악은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합니다.
- 공연장: 자막 위치, 카드 결제 불가 자판기, 홀 관리 등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전체 경험: 공연장 불편은 있었지만, 프랑스 오리지널 배우들의 무대와 커튼콜의 특별한 경험은 충분히 가치 있었습니다.
결론: 작품은 추천합니다. 공연장 시설은 아쉬움이 있지만 작품의 감동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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